서울보스톤고른이치과

교정 Q&A

치아 사이가 벌어졌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1-25 11:10:01 조회수: 373

치아 사이의 공간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인접 치아간 접촉하는 부분이 없이 치아 자체가 벌어져 있는 경우

2. 인접 치아 사이에 치실이 걸리는 접촉점이 있으나 접촉점 하방으로 틈이 생긴 경우


실제 치의학에서 '치아 사이에 공간이 있다'는 것은 1번 경우를 말합니다.

2번과 같은 경우는 치아의  형태로 인해 접촉점 하방에 해부학적으로 존재하는 공간이 잇몸이 내려가면서 구강으로 노출된 경우입니다. 

교정 환자분들이 보통 교정 치료의 부작용이라고 생각하는  '블랙 트라이앵글'이라고 부르는 공간입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치아 자체가 벌어져서 생기는 1번과 같은 공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아 사이 공간(spacing)이 생기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치아와 악골 크기 차이

  - 악골과 치아 크기 사이의 부조화가 있는 경우 악골이 크거나 치아가 작아 악골에 여유 공간이 생기면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깁니다. . 치아 크기가 원인인 경우보다 악골 크기가 원인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2. 거설증

  - 혀가 정상보다 큰 경우, 혀가 치아에 압력을 가하면서 치아가 바깥쪽으로 이동하여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혀의 측면에 치아 바이트 마크가 있는 경우 혀가 악궁보다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설소대

 - 상악 중절치 사이에 위치한 설소대가 비후되고 중절치 사이까지  연결되는 경우,  상악 중절치가 이 조직으로 인해 접촉점이 형성되지 않고 벌어진 상태로 맹출하게 됩니다.


4. 악습관

 -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맹출하는 혼합치열기 시기에 손가락을 빨거나, 혀를 내미는 습관이 장기간 지속되면 악골 성장과 치아 배열에 영향을 주게 되어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5. 결손치

 - 유전적으로 치아 조직이 형성되지 않은 경우, 악골 크기가 정상이거나 크다면 치아 결손으로 인해 여유 공간이 생겨 인접치들이 움직이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6. 과잉치

 - 정상 치아 외의 치아 조직이 악골에 형성된 것을 과잉치라고 합니다. 과잉치의 위치에 따라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과잉치의 75%는 위턱에 생기며, 그 중 가장 빈번하게 관찰되는 부위는 상악 중절치 부근입니다.  


7. 왜소치

  - 치아가 정상 크기보다 작은 경우 왜소치라고 하며, 주로 상악 측절치에서 발생합니다. 이때 치아 크기뿐만 아니라 형태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치아와 악골 크기 차이의 부조화와 함께 치아 형태상 접촉점 형성 위치와 면적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8.  치주염

 - 만성 치주염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청년기에는 치아 사이에 공간이 없었는데 중,장년기에 들어서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치아가 솟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성 치주염 환자의 30.3% ~ 55.8%의 경우 치아 이동이 동반됩니다.